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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부처를 찾는가??세상사 이야기 2014. 6. 13. 08:51
모든 것이 마음인 것을~~
여보게, 부처를 찾는가?
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만 자네를 내려다보고 있지 않던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천지에 널려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 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부처를 보지도 못하고
어찌 사람이 만든 불상에만 허리가 아프도록 절만 하는가!
극락과 지옥이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극락과 지옥은 살아있는
지금이 곧 극락이기도 하고 지옥이기도 한 거야,
내 마음이 극락이고 지옥이라네.
내가 살면서 즐겁고 행복하면 그것이 극락이고
살면서 힘들고 고통스럽기만 하면 거기가 지옥이라네.
자네 마음이 부처고
자네가 관세음보살이라네.
여보시게, 친구!
죽어서 극락가려 하지 말고 사는 동안 극락에서 같이 살지 않으시려나?
자네가 부처라는 걸 잊지 마시게.
그리고 부처답게 사시길 바라네.
부처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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