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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워킹5km 산책길 중간중간에 詩들이 늘어져 서 있습니다
어제는 유독 이 詩가 마음에 닿아 올려봅니다
詩人 정운 이영도는
통영여중을 시작으로 마산 성지여고에서 재직한 적도 있습니다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의 청마 유치환과
20년동안 5000여통의 詩와 편지를 주고 받은
지고지순한 플라토닉 러브로 유명한 詩人입니다
그리움/이영도
생각을 멀리하면
잊을 수도 있다는데
고된 살음에
잊었는가 하다가도
가다가
월컥 한 가슴
밀고 드는 그리움.Michele Mclaughlin - Just Beca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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