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매화~~왕안석

조만불 2016. 3. 2. 10:05

 

아무 말없이 그냥 조용히 살아도

내앞에 서면 누구라도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비추어지는 거울이 되고 싶다

 

 

매화처럼~~~~

 

매화(花) / 왕안석

(장각수지매)
(능한독자개)
(요지부시설)
(위유암향래)

담 모퉁이의 매화 몇 가지
추위를 이기고 홀로 피었네.
멀리서도 눈이 아님을 알겠나니
은은한 향기가 풍겨오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