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셔온 글
존재의 집~~법정스님
조만불
2014. 2. 1. 07:09
존재의 집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생각이 맑고 고요하면
말도 맑고 고요하게 나온다.
생각이 야비하거나 거칠면
말도 또한 야비하고
거칠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그가 하는 말로써
그의 인품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말을
존재의 집이라고 한다.
* 글: 법정스님
Csardas / Mantovani o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