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음악연주곡

Lincoln"s Lament~~마이클 호페

조만불 2018. 3. 17. 11:32



*지금 흐르고있는 이곡이 마이클호프가 링컨과 아들을잃은 어머니에게 헌정한곡임... 




*1864년 11월21일.......

남북전쟁(1861-1865)의 와중에 전장에보낸.....

아들 5명을 모두잃고 슬픔에 빠져있는 어머니에게보낸 ......

아메리카 미합중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편지입니다. 



친애하는 부인..........................


나는 부인의 다섯아들들이 빅스버그 전쟁터에서 영예롭게 전사했다는

메서추세스 주 부사령관의 보고서를 국방부 서류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말로도 다섯명의 아들을 잃은 부인의 커다란 슬픔을

위로할수 없다는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그마음이 얼마나 원통하고 애통하시겠습니까만....

그러나 아드님은 자랑스러운 아메리카 합중국의 군인으로서

헌법을 수호하고 선조 대대로 이어져온

민주공화국과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성스러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편지가 무슨 위로가 될수있겠습니까만.......

아드님의 죽음은 결코 헛된것이아닙니다.

우리는 이땅에 어둠을 드리우는 무서운 억압과 독재및 폭력..

그리고 가난에 맞서는 전쟁을 하고있습니다.


나는 부인의 아들들이 이나라를 구하기위해

장렬하게 목숨을 바친일에대해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나는 우리모두의 하나님 아버지께 이렇게 기도 하고있습니다.

잃어버린 아들들에대한 부인의 노여움을 어루만져주시고 ........

다만, 사랑스러운 아들들에대한 소중한 기억들만 간직할수 있도록 말입니다.


부인의 아들들이 자유의 제단위에바친

고귀한 희생이야말로 큰 가치가 있는것입니다


그것에대한 자긍심이 부인의 가슴속에 남아있기를 기도합니다.

당신의 다섯 아들들에게 진실한 경의를 표하면서.............................................


                               1864년 11월21일  에이브러햄 링컨 드림.



*그로부터 100년뒤.........

이편지를 접하게된 Michael Hoppe가 깊은 감명을받아....

음악을만들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링컨과 아들을잃은 어머니에게 이음악을 헌정했다.


이음악...링컨의 탄식을 듣고있노라면.....

음악이 멜로디방식으로 단순하고 기교가없지만....

150년전으로 우리의 생각을 데리고 가기위한 흔적이다.

이곡을 듣고 느끼는 받는자에게 작곡자의 메세지를 전달함이리라...


그리고 한 나라의 진정한 리더쉽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한장의 편지이다.